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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의 물생활 블로그를 시작하며

아라의 물생활 블로그를 시작하려 합니다. 물생활을 하며 만났던 사람들과 같이 살아왔던 물고기, 수초들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고급지고 세련되지 않지만 물생활의 묘미는 고급지고, 멋지지 않아도 즐거울 수 있기 때문이지요  어설프고 보잘것 없는 블로그이지만 누군가와 추억을 공유 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풀레드 글라스 벨리 스왈로우 한참동안 같이하면서 설렘을 같이 했던 예전에 길럿던 구피의 한종류인 풀레드글라스벨리 스왈로우입니다.  사진들을 많이 분실하고 많이 남아 있지가 않은데 그중에 남겨진 사진입니다.  흔히 풀글벨이라고 불리는 구피입니다. 검은 눈과 내장이 보이는 배가 특징인데다가 저녀석은 꼬리가 스왈로우로 멋지게 갈라져서 당시에도 꽤나 몸값을 주고 입양했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찾아 볼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오늘은 저녀석이 더 생각나네요 별볼일 없는 글들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