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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어 자동먹이급여기 AF-2019B 사용 리뷰


현재는 두자 어항을 하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환수하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데, 아침에 보자마나 첫 급여를 하면서 잠시동안 애어들 잘 있는지도 보고, 커피한잔하면서 오늘 할일을 조금 정리하고, 구피들과 새우들이 아침을 잘먹은 걸 확인하고 환수를 시작하면서 하루 일정을 시작하는 물생활과 오피스 라이프가 요즘의 가장 큰 낙인 듯합니다. 최근에 치어들도 조금씩 생기고 크기도 조금씩 커지니 주말에도 급여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물고기들은 2~3일 굶는다고 해서 죽거나 건강이 나빠지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빨리크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는 주말을 그냥 지나치기는 항상 뭔가 아쉬웠습니다.
자동먹이급여기 AF-2019B
자동먹이급여기 AF-2019B
여러가지 제품중에서 자동급여기중에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고 소문난 중국산 자동먹이급여기 AF-2019B 를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가장 맘에드는것은 먹이 급여량을 비교적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최대 하루 4번 급여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가격은 알리에서 미친 할인 할때 만원 정도인 적도 있었다고 하지만 저는 19,800원에 구입했네요 대부분 2만원 내외로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AF-2019B 박스 및 구성품
AF-2019B 박스 및 구성품
박스 구성품 입니다. 본품과 설명서, 양면테이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랑 같이 비교해서 크기를 가늠해 보시면 되는데 규격은 15*7.5*11cm로 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작지는 않은 사이즈입니다. 사이즈가 작지 않은 만큼 열대어 사료를 넉넉하게 넣을 수 도 있어서, 소형어 뿐만 아니라 대형어 용으로도 사용 가능할 듯 합니다.
열대어 자동 먹이 급여기 AF-2019B 설명서
열대어 자동 먹이 급여기 AF-2019B 설명서
사용설명서를 펼친 모습입니다. 사진찍으면서 빛이 반사되었네요. 뭐 중요하지 않습니다. 거치대 레버를 이용해서 어항에 고정시킬 수 있고, 밑에 거치대를 빼서 어항 보강대나 뚜껑에 붙여서 고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자동 먹이 급여기 AF-2019B  부품 구성
 자동 먹이 급여기 AF-2019B  부품 구성
제가 찍은 사진이 너무 못나와서 판매자 사진 가져왔습니다. 그렀습니다 제조사 설명에 따르면 위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주말 자동 먹이 급여기 AF-2019B  고정대 분리
주말 자동 먹이 급여기 AF-2019B 고정대 분리
아래에 있는 고정브라켓(고정대)을 분리한 모습입니다. 사무실에 있는 어항이 보강대와 뚜껑이 있는 상태라 고정 브라켓을 설치하기는 힘들어서 고정대를 분리하고 어항 뚜껑에 설치하려고 분리한 모습입니다. 분리할때는 돌리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힘으로 브라켓을 힘껏잡고 아래쪽으로 강하게 당기시면 됩니다.
자동 먹이 급여기 AF-2019B  건전지 장착
자동 먹이 급여기 AF-2019B  건전지 장착
건전지는 1.5v AA 건전지 2개가 필요합니다. 구성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별도 구매해야하고, 실제 몇일정도 지속 사용한지는 사용해봐야 하겠습니다만 하루에 먹이 급여 횟수 등에 따라서 사용기간은 조금씩 달라질 듯 합니다. 
자동 먹이 급여기 AF-2019B 급여 조절부와 사료 용기
자동 먹이 급여기 AF-2019B 급여 조절부와 사료 용기
파란색 부분이 먹이 급여량을 조절하는 부위이고, 노란색 부위를 통해서 열대어 사료를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200mL 용량이라 가득채우면 구피용은 몇달치도 될 듯 합니다. 시험 작동을 위해서 구피용 플레이크 사료를 1/3정도 넣었습니다. 가장 편하고 무난하게 먹일 수 있는 사료가 플레이크 사료인듯 합니다. 
자동 먹이 급여기 AF-2019B 설정방법
자동 먹이 급여기 AF-2019B 설정방법
연두색 부분 설정을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전지를 넣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자동먹이급여기가 켜집니다. 그리고 손가락 버튼을 누르면 통이 한번 돌면서 1회전 해서 급여가 됩니다. 세팅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설정버튼을 먼저 2초 이상 누르면 세팅모드로 들어가는데 먼저 현재 시간을 맞춘 후에 급여를 하는 시간을 맞추고 한번 급여시에 몇번 회전을 시킬것인가를 정할 수 있습니다. 0~3회 설정이 가능합니다. 즉 하루에 최대 4번까지 줄 수 있도록 설정 가능하고, 1번에 1회전 혹은 3회전 설정을해서 먹이량을 미세하게 조정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회전하는 소리가 진짜 거의 없는 무소음입니다. 
먹이량을 조절할 수 있고, 무소음인게 가장 큰 장점 인듯 합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생각보다 큰 크기와 세팅할때마다 처음부터 모두 다 설정해야하는 약간의 귀찮은 부분이 있지만 크게 어려운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자동 먹이 급여기 AF-2019B 사료량 비교
자동 먹이 급여기 AF-2019B 사료량 비교
조절부위를 조정하고 회전수를 조정했을때 사료량을 비교해 봤습니다. 한바퀴 돌면서 아래로 사료가 쏟아지는 구조이며, 노란색 먹이조절 부위를 한칸식 조정하여 한바퀴 돌때마다 급여되는 양을 조절하고, 이를 1~3회 회전수를 조정해서 급여량을 조절 할 수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중국산이라 내구성이 조금 걱정되기는 하지만 2만원대 가격이라면 1년에 하나씩 만 쓰더라도 전혀 비싸지는 않은 가격에 저소음에 대형어까지 가능한 먹이량에 가성비 좋은 제품임에는 틀림 없는 듯 합니다. 혹시나 가성비 좋은 열대어 자동먹이 급여기를 찾고 계신다면 고민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시험작동 영상과 소음 상태는 동영상에 담았습니다.

자동먹이 급여기 구매는 아래 링크 참고해 보세요 
아쿠아블루 스마트 자동먹이급여기 (AF-2019B), 1개 리선 자동먹이급여기 AF-2003, 1개 아쿠아블루 자동먹이급여기 AF-2018, 1개 매직아쿠아 리선 자동 먹이급여기 AF-2003,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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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자동먹이급여기는 대만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