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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양육하는 부모가 알아야할 최성애 존 가트맨 박사의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책제목 : 최성애 존 가트맨 박사의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저자/출판사/출판일 : 최성애, 조벽, 존 가트캔 지음 / 해냄출판사 / 2020년


이 책의 작가인 최성애 작가는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감정"이란 존재가 자녀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깨닫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알려주기 위하여 이 책을 저술하였다. 
책제목 : 최성애 존 가트맨 박사의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저자/출판사/출판일 : 최성애, 조벽, 존 가트캔 지음 / 해냄출판사 / 2020년

최성애 작가는 전반부에서 감정이 아이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감정을 무시당하며 자란 아이가 뇌에 어떤 영향을 받아 왜 부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하게 되는지와 부모에게 자신의 감정을 이해받고 공감받은 아이가 어떤 식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으며 성장하 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부모가 우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법과 자신이 어떤 유형의 부모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선 부모 자신의 내면 깊은 곳에 있는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해야 하며 자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부모가 아이 감정을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자세한 감정 코칭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이의 마음을 닫는 좋지 않은 대화법을 소개하고, 아이의 작은 감정을 알아차리고 이해하며 공감하고 경청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책을 읽었을 때 나는 아이의 감정을 별것 아니라고 치부하는 축소전환형 부모였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내 아이의 감정에 더 공감해주는 것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긍정적인 효과를 주게 되는지 알게 되었다.

나는 최성애, 조벽, 존가트맨 작가가 쓴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책이 좋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하게된 계기로는 

첫째, 이 책을 읽고 좋은 부모가 되기 이전에 내 감정에 대해 먼저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책에서는 나 스스로 나의 내면에 있는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이의 감정도 이해할 수 없다고 되어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내가 어떤 식의 부모인지 내가 왜 어떤 상황에서는 화를 참지 못하는지에 대해 나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

둘째,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는 것이 닫혔던 아이의 마음을 여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셋째, 부모가 감정 코칭에 아빠의 영향력이 얼마나 막강한지에 대해서 나와 있다. 아빠가 감정을 읽어주면 엄마가 읽어주는 것보다 훨씬더 강력한 영향을 끼치고 반대로 아빠가 아이의 감정을 비판하고 무시하면 엄마보다 훨씬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최성애, 조벽, 존가트맨 작가가 쓴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이라는 책이 좋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은 대부분 사례와 예시가 엄마에 맞춰져 있다. 아이의주 양육과 감정을 읽어주는 역할을 대부분 엄마가 많이 한다는 점에서는 이의가 없지만, 아빠의 입장에서는 공감이 되지 않는 사례나 예시가 많은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책제목 : 최성애 존 가트맨 박사의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저자/출판사/출판일 : 최성애, 조벽, 존 가트캔 지음 / 해냄출판사 / 2020년
아이를 키우는 과정은 아직도 완성되지 못한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