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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주류사회의 시각을 보여주는 예정된 전쟁


책제목 : 예정된 전쟁
저자 / 출판사 / 출판일 : 그레이엄 앨리슨 / 세종서적 / 2018년


이 책의 작가는 아직 미국이 중국보다 훨씬 강하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것은 전혀 아니고 이렇게 가다가는 필연적으로 전쟁이 예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저술 하였다.
책제목 : 예정된 전쟁 저자 / 출판사 / 출판일 : 그레이엄 앨리슨 / 세종서적 / 2018년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의 중국의 발전 과정과 그 결과 미국과 비교했을 때 전혀 뒤지지 않고 현재와 비슷한 상황이었던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펠로폰네소스 전쟁, 제1차 세계대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가 정말로 전쟁을 향해가고 있는지 살펴보면서 전쟁은 평범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양측 지도자의 선택에 따라서 모두 이익을 충족시킬 수 있을 수도 있고 전쟁이 발발할 수도 있으므로 양측 지도자는모두 태도와 행동이 변화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앞으로 나는 국제정세가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 국민으로서 더 관심 있게 지켜보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레이엄 앨리슨 작가의 '예정된 전쟁'이라는 책이 우리 나라를 둘러싼 국제정세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의식을 깨워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유는 첫째, 우리가 의존하고 있는 미국과 우리나라와 가까이 있는 중국과의 전쟁을 피할 수 없이 우리 한반도에도 분명히 영향을 미칠것이기 때문이고 둘째, 현재 뉴스에서도 미국이 중국에게 압박을 가하는 소식이 자주 들리고 있는 것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현실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고 셋째, 한국전쟁을 이미 겪었던 한반도로서 종전을 향해 가고 있는 지금 다시 한번 전쟁이 발발한다면 예전보다 더 큰 피해, 더 큰 혼란이 발생할 것이므로 꼭 전쟁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그레이엄 앨리슨 작가님이 쓰신 '예정된 전쟁'이라는 책이 우리나라를 둘러싼 국제정세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의식을 깨워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양국 지도자들이 태도와 행동이 변화하길 바라야 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조금 아쉽다.

전쟁이 필연적이었던 것은 아테네의 부상과
그에 따라 스파르타에 스며든 두려움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