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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바꾸는 3단계 방법: ‘관점을 디자인하라’


책제목 : 관점을 디자인하라
저자 / 출판사 / 출판일 : 박용후 / 프롬북스 / 2013년 (2018년 개념확장판 출시)


박용후 작가의 생각의 관점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 3개의 단계를 알려주는 ‘관점을 디자인하라’를 읽고 독후감, 서평을 작성하여 책소개를 해드립니다.
책제목 : 관점을 디자인하라 저자 / 출판사 / 출판일 : 박용후 / 프롬북스 / 2013년 (2018년 개념확장판 출시)
이 책의 작가는 독자들이 세상을 더 깊게 보고 더 멀리 보며 남다른 관점과 통찰력을 갖게 되기를, 그리하여 스스로의 관점을 디자인하는 제3의 퍼스펙티브 디자이너가 되기를 바랐다. 그래서 작각가 본인이 사회생활들을 통해 관점을 바꿈으로써 겪었던 경험을 독자와 함께 공유하고 알려주고자 이 책을 저술하였다.

이 책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또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좀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생각의 관점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 3개의 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보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본질적인 부분에서의 생각의 전환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여러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인식되어 있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관성의 법칙을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사람들에게 남은 관점을 깨고 자신만의 방법, 자신만의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후반부에서는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어 완전히 다른 이미지나 관념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나 자신을 좀 더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책제목 : 관점을 디자인하라 저자 / 출판사 / 출판일 : 박용후 / 프롬북스 / 2013년 (2018년 개념확장판 출시)
'무용한 것'들을 '유용한 것'으로 바꾸는 것은 관점의차이 이다. 지금까지 나는 전통과 관습, 의례적으로 해왔던 것들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렇게 해온 것이라고 믿고 바꾸기보다는 옛것에서 좀 더 보완하기에 그쳤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이 혹여 특이하게 보이거나 밉보일 것 같아서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려고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며 그 사람들과 다르지 않기 위해 노력했었다.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 또한 잘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따라가고자 그 사람들의 생각을 묻고 비슷하게 생각하고 답을 내렸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이러한 행동들이 나의 존재감과 특별함을 없애고 나의 창의적인 생각을 닫히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결과물을 창조해 내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첫째로, 과도하게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것이다. 조직 생활의 특성상 이탈하거나 공동의 목표를 망각하고 완전히 다를 목표로 가지 않기 위해서는 주변을 살피는 것이 필요하지만 과도하게 사람들을 의식하여 나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둘째로, 해왔던 그대로를 재현하기보다는 색다른 방법을 구상해야 한다. 많은 일들이 1년, 반기, 분기, 월 단위로 반복적으로 흘러 갈 수 있다. 작년에 했던 일들, 저번 분기에 했던 행사들을 반복해서 진행하고 추진함에 있어 과거는 참고하고 현재와 미래는 색다르고 발전된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창의적으로 업무를 진행해 나가야 한다.

셋째로, 나 자신을 돌아보고 변화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기 위해 '여유'를 가질 것이다. 정신없이 흘러가는 하후하루에 휘둘리다 보면 변화를 인식하지 못하고 당장 앞만 바라보는 경우가 있다. 일이 바쁘더라도 과감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대담함을 키울 것이다.

박용후 작가의 '관점을 디자인하라'가 반복되는 일상과 끝이 없는 업무에 지치고, 매번 유사하지만 중요한 업무를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람들, 고지식하고 변화를 거부하며 창의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읽는다면 그동안 닫혀 있던 생각이 열리고 사회 생활을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이 책에서는 그동안 해왔던 관행, 습관, 전통이라 생각한 것에서 탈피하고 이전에 없던 새로운 성과를 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매달, 매분기, 매년 해왔던 유사한 반복 업무들을 계획하고 추진함에 있어서 과거의 경험과 자료들에 의존하여 일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창의적인 생각을 하게 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일을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경직되어 있고 관행을 지키고 변화를 두려워하고 창의성이 부족하고 보수적인 사회에 대한 관점을 달리하고 어떠한 조직이라도 변화와 혁신이 가능한 조직이라는 이미지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본인 스스로 본인의 조직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주체가 되기도 하며 그를 통해 일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특성이 제각각인 사람들이 생활하는 일터에서 타인의 생각은 '틀린 것' 이 아니라 '다른 것' 임을 알게 해준다. 그로써 서로를 이해하게 하고 병영 생활의 마찰을 최소화함으로써 개개인이 자신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견해와 시각을 뽐내며 '이해'와 '배려'를 통해 '창의성'을 도출하는 유연한 조직이 되도록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모든 사물과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달리하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생각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박용후 작가의 '관점을 디자인하라'가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활과 일을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으로 할 수 있게 변화시켜 준다는 점에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세상이 변하고 사회가 변해도 반드시 변하지 말고 오히려 여전히 지켜져야 할 것들도 있다. 오랜 시간 똑같았다고 무조건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며 바꾸는 것보다는 왜 굳건히 그 모습을 지켜왔는지 생각하며 만일 변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된다면 더욱 굳건히 지키는 방법들도 같이표현되었다면 더욱 좋은 책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오직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것만이 변하지 않는 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