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에 방문하면 꼭 가는곳 중 하나가 해운대구청인데요 사실 해운대 구청을 가는 이유는 주변에 맛집도 많지만 해운대구청에서 운영하는 연못의 비단잉어들이 굉장한 볼거리 이기 때문입니다. 색색 영롱한 비단잉어들이 치어부터 어른 허벅지 다리만한 크기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데이트 하기도 좋고, 아이들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잉어들이 많은데요 대부분 붉은 계열 잉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잉어들도 색깔, 패턴에 따라서 다양한 분류법이 있지만 하나씩 구분하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자세한 종 분류 방법이 궁금하시면 이전 포스팅(비단잉어 품종 종류)을 참고 해 주세요 부산은 사실 사계절 방문해도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은데요 해운대 구청은 꼭 방문하게 됩니다. 번화가 중심지에 가까워서 주차하기가 힘들지만 구청에 주차하거나 구청 주변 맛집에서 식사하고 꼭 방문하게 되는데요 물생활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부산에서 가볼만한곳으로 꼭 추천드립니다. 구청 앞에 생각보다 큰 연못이 위치하고 있는데 여기 연못에 정말 커다란 잉어들이 많이 있는데요 많은 품종이 대정, 홍백 위주로 정말 큰 아이들이 많습니다. 사람 친화적이어서 사람만 와도 먹이 주는지 알고 모여옵니다. 이걸 지켜보는 아이는 정말 좋아합니다. 먹이주기는 먹이가 캡슐형 뽑기로 준비되어 있기는 하지만 워낙 유동 인구가 많고 용량에 비해 양이 적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냥 방문했었다가 그다음 부터는 잉어사료를 조금 준비 해서 갑니다. 비용대비 아이 만족도는 정말 최상이라서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사료 조금 주니 엄청나게 몰려온 비단잉어들 입니다. 일부는 패턴, 색이 고급져서 몸값이 제법 나갈듯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방문기념으로 준비해간 사료를 신나게 주는데요 사료를 주다보면 주변에 비둘기도 모여들어서 본의아니게 비둘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비둘기들이 겁이 없어서 바로 앞에 사료를 주면 잘 받아먹어서 어린아이가 있다면 비둘기 체험, 비단잉어 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