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가을 단풍과 같이하기 좋은 대구 명소인 팔공산 케이블카에 다녀왔습니다. 대구 팔공산은 대구 방문시 꼭 방문해야할 명소인데요 갓바위, 동화사 와 더불어서 관광 명소인 대구 팔공산 케이블카의 운행정보, 가격, 주변정보 등 소개 해 드립니다. 바쁜 시즌에는 케이블카 대기 시간도 꽤 걸릴 수 있으니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팔공산 케이블카 이동방법, 주차정보, 가격 풍경 등 소개드리겠습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팔공산 케이블카 이동방법, 주차정보, 가격 풍경 등 소개드리겠습니다.
먼저 팔공산 케이블카에 가려면 버스나 승용차로 이동하시면 되는데 특히 단풍 시즌에는 주차장이 혼잡해서 잘 이동해야 합니다. 하지만 케이블카 주변 골목 구석구석 모두 대부분 주차가 허용되기 때문에 혼잡하지만 주차는 가능한게 대부분입니다. 밀리긴 하지만 주차는 대부분 무료로 가능합니다. 물론 팔공산 케이블카 무료 주차장 이용도 가능하지만 주말, 성수기에는 주차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주차 때문에 복잡하게 이동하는게 싫으시다면 케이블카 인근에 주차장 잘 되어 있는 모텔(무인텔 엄청 많아요)이나 주차 가능한 식당(예시)을 미리 잡아 놓은 이후 이동하는 것도 좋습니다.
주차하고 바로 매표소로 이동했습니다. 케이블카 매표소 아래로는 여러가지 부대시설 식당, 먹거리 가게, 모텔들이 잘 되어 있어서 여행객들도 편하게 찾아오고 있습니다. 케이블카 가격은 성인 기준 왕복 11,000원이고 편도는 7,500원입니다. 만 4살까지(48개월 미만) 까지는 요금을 받지 않고 소인(5살부터 초등학생까지)은 왕복 6000원, 편도 4,000원입니다.
케이블카 순번을 기다리면서 주변을 탐색해 봅니다. 들떠 있는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도 좋고 주변 안내 문구를 보는 것도 좋습니다.
기본적인 탑승객 안전수칙 입니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기다리면서 천천히 읽어 봅니다. 음주해도 탑승 거부는 하지 않는다는게 눈에 띱니다. ㅎㅎ
케이블카는 프랑스의 포마갈스키사에서 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몇십년 동안 잘 운행되었으니 안전한것으로 믿고 탑승합니다.
11월초 단풍이 막 시작한 시즌이라 발권하고 1시간 정도는 기다린거 같습니다. 일행이 있다면 발권별도로 하고 다른 일행은 케이블카 먼저 줄을 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케이블카 순번을 기다리면서 주변 구경도 하고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ㅎㅎ
발권하고 차례를 기다려 봅니다. 항상 케이블카는 재밌고 뭔가 조금 무섭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을 가져오는거 같습니다. 대구에서는 단풍이 들 쯔음에 타는 케이블카가 맘에 듭니다. 탑승권은 6개월 이내 가지고 오면 할인 행사를 하기도 하니 꼭 가지고 있다가 재방문시에는 들거 가시길 추천드려요(할인 꿀팁!!)
케이블카는 총 25대가 운영되고 한대에 최대 6명까지 탑승할 수 있습니다. 한대 운행 간격이 40초 정도이니 한시간에 총 90대 정도가 운영됩니다. 최대 6명이니 최대 한시간에 540명정도만 이용이 가능하니 많은 사람이 몰리면 기다릴 수 밖에 없는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후가 될 수 록 시간을 잘 조절해서 미리 탑승해야 합니다.
기다리면서 안내 간판을 보게 됩니다. 예전에는 케이블카가 흰색으로 칠해졌었는지 모르지만 현재는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팔공산은 사계절 모두 매력이 있는 듯 합니다. 언제나 와도 좋지만 사실 대구에서는 설경을 보기는 힘들고, 여름에는 덥기 때문에 아무래도 봄, 가을이 제일 좋을테고, 그중에 단풍이 드는 가을에 타는게 최고 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드디이 찰례가 되어 탑승을 시작합니다. 케이블카는 앞뒤 좌석으로 나뉘어져 있고 성인 5명이 타면 꽉 차는 정도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수시로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셔서 안심하고 탑승 했습니다. 주말에는 조금 밀리지만 한가한 평일 이용하면 대기 없이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올라가면서 바라본 아래 모습입니다.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는 모습이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등지고 가거나 바라보고 가거나 미리 전략을 세워서 이동하시는게 좋습니다.
케이블카 운행시간은 7분정도 이고 도착하면 정상역에 솔마루 식당에 있습니다. 여기서 요기를 하려고 했으나 주말에는 자리 잡기도 쉽지않고 웨이팅이 기본 30분에서 1시간 걸려서 내려와서 먹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자리 여유가 있다면 케이블카 정상역 식당에서 먹는 재미도 쏠쏠 할 듯 합니다.
도착해서 맞이한 안내 간판입니다. 팔공산, 산책로로 갈 수도 있고 전망대 및 부대시설 이용도 가능합니다. 케이블카 정상에 위치한 식당에서 많은 분들이 파전에 막걸리 드시는데 차만 아니었으면 신사게 먹었을듯 합니다.
팔공산은 봉황이 나라오르는 형상을 보이고 있어서 봉황포로 표현한다고 합니다. 기가 맑기 때문에 팔공산에서는 여러가지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꼭 좋은 기운 받으시길 바랍니다.
팔공산 주변 탐방로 입니다. 케이블카 주변으로 동화사, 비로봉, 서봉, 동봉, 수태콜, 피톤치드 쉼터 등 다양하게 등산 할 수 있는 코스도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등산하는 것도 좋습니다.
산속에서 등산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산림욕도 하게 되는데 산림욕을 통해서 인체에 건강도 좋아지고, 스트레스 감소,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케이블카 정상역에서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러브가든 안내입니다. 땀내서 등산하는 것도 좋지만 주변 경관만 살피기 위해서는 가볍게 주변 산책만 하더라도 매우 힐링되는 공간입니다. 꽃그늘 정자, 솔향기 정자, 케이블카 뷰 전망대, 피톤치트 쉼터, 사랑의 자물쇠 포토존은 케이블카 정상역에서 쉽게 가서 인생샷도 찍을 수 있습니다.
가을 시즌 케이블카 운행 안내입니다. 기본 적인 운영시간 이지만 시작 및 종료 운영시간은 기상 및 날씨에 따라 조금씩 바뀔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방문한 날은 올라가는 막차는 17:10분이고 내려오는 막차는 17:30분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케이블카 정상역에 위치한 안내판입니다. 동봉, 서봉, 동화사 등을 가볍게 등산해서 다녀 올 수 있어서 아침일찍 오면 여러군데 방문 하고 케이블카로 다시 내려오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냥 케이블카 타고 내려와서 동화사로 이동 했습니다.
케이블카 정상역에서 볼 수있는 솟대입니다. 여러군데 솟대가 있어서 풍경의 멋스러움을 더해주는데요 아직 산정상에는 단풍이 모두 들지 않아서 다음에 또 와야하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케이블카 정상역 바로 옆에 있는 해발820m 인증샷 포토존입니다. 사람 많을때는 인증샷을 위해서 2~30분 기다려야하기도 하지만 기다리면서 주변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도토리나무로 알고있는 참나무도 신갈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등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도토리는 산짐승들의 먹이도 되고 도토리묵 재료도 되어서 나무 중에 진짜 나무라는 의미로 참나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산속 중간중간 이러한 간판들이 여행다니는 재미를 더해주는거 같습니다.
케이블카 정상역 뒷편에 바로 위치 되어 있는 소원바위 입니다. 커다란 바위가 떡하니 있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동전 붙이기를 시도하는 바위 입니다.
솟대와 함께 바라본 풍경입니다.
일부는 반칙으로 껌을 이용해서 붙인 동전들도 있어서 미관을 해치기도 하는데 정정당당하게 동전을 붙이시기를 추천드려요
팔공산 소원바위는 팔공산 3대 소원성취 코스로 갓바위, 동화사, 소원바위에서는 지극 정성을 통해 소원을 빌면 소원성취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문하게 되면 평소에 원하던 소원을 잠시 빌어 오는 것도 좋은 듯 합니다.
내려가기 위해 준비하는 도중 눈에 띈 장승입니다. 팔공산 케이블카를 지켜주는 느낌이 들어 한컷 찍어 봤습니다.
복귀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기다리면서 피톤치드에 대해서 공부해 봅니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해충, 병균을 막아내기 위한 자연 항균 물질인데 이 자체 물질이 스트레스 완화, 진정, 쾌적, 항균작용을 나타내어 사람에게도 매우 좋다고 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피톤치드는 공기를 정화해서 스트레스 해소, 심폐기능 강화, 숲속의 삼림욕 효과를 일으키고 살균작용으로 집에서 집먼지 진드기 번식 억제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내려가는 케이블카 입니다. 신나게 주변을 구경했으니 내려가야 겠지요. 케이블카 타고 편하게 팔공산 명소들도 구경하고 단풍도 신나게 봤습니다. 대구에서 가을에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내려 가기전 모습입니다. 이제 잼나게 시간 보내고 내려가야 합니다. 내려가는 시간 막차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니 걸어가지 않도록 미리 시간 맞춰 하산 준비를 해야 합니다. 케이블카 타는 시간은 정말 주변 살펴보다보면 순삭 되는거 같습니다. 나무들, 단풍들 보다보면 순식간에 내려오게 됩니다.
내려가는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지금도 좋지만 단풍이 조금더 붉어지면 더 멋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케이블카 타고 인근에서 맛있는 식사(산중)하고 동화사 단풍 구경한 내용은 링크를 클릭하시면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대구 인근 단풍놀이 찾으신다면 멀리 가지 마시고 가을풍경 담은 팔공산을 맘껏 즐기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