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케이블카 맛집 산중에 다녀왔습니다. 메뉴는 단촐하지만 곤드레밥, 가오리 식혜, 불쭈꾸미 볶음, 보쌈, 도토리묵 등을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정말 깔끔하고 정갈하면서 주차도 편해서 팔공산 방문시 추천드립니다.
얼마전 대구 단풍을 즐기기 위해 팔공산 케이블카와 동화사를 다녀왔습니다. 즐겁게 눈요기를 했으니 허전한 뱃속도 채워야 해서 맛집을 검색하다 산속에 알맞은 맛있는 산중식당에 방문하였습니다. 40년 이상 운영하고 있다니 놀랍습니다. 솔직 내돈내산 방문 후기 소개드립니다.
우선 팔공산 케이블카 인근 사람이 많을때 주차하기가 힘든데 이곳은 정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방문 여건이 매우 좋았습니다. 혹시나 주변 주차하기 힘들면 주차먼저 하시고 케이블카 타고 와서 식사 하는 것도 가능하니 사장님께 잘 이야기 해보세요
메뉴는 심플하게 1인 메뉴 '가득담다"와 4님 메뉴 '가득담다'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 은 샐러드, 도토리웰빙전, 묵사발, 모듬보쌈, 곤드레가마솥밥이 기본구성에 가득 담다는 불쭈꾸미 볶음이 추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얼마전 대구 단풍을 즐기기 위해 팔공산 케이블카와 동화사를 다녀왔습니다. 즐겁게 눈요기를 했으니 허전한 뱃속도 채워야 해서 맛집을 검색하다 산속에 알맞은 맛있는 산중식당에 방문하였습니다. 40년 이상 운영하고 있다니 놀랍습니다. 솔직 내돈내산 방문 후기 소개드립니다.
양이 부족하면 추가 주문도 가능하니 양이 부족할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입구에 표시된 간판입니다. 1977년부터 지속된 오래된 가게라는건 최소한 그때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비법이 있다고 생각되고 백년가게 마크도 맛집의 분위기를 보여주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바로 방문 하였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주말이라 웨이팅 해야해서 기다리는 동안 잠시 주변 산책도 했습니다. 입구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주차장이 넉넉한게 정말 맘에 듭니다.
내부전경입니다. 나물밥 가게 답지 않은(?) 깔끔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쾌적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산에 다녀와서 많은 분들이 맛나게 식사하고 계셨습니다.
일부 제품은 포장 판매도 하고 계셨습니다. 판매제품은 생 곤드레나물, 곤드레짱아찌, 가오리 식혜, 해남 파래김, 수제 도토리묵, 산중모둠보쌈 등 인데 물론 인터넷으로도 구매할 수 있지만 가게에서 구매하면 싱싱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식당에서 먹는게 가성비가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려고 계산해 보니 1인당 만오천원에는 정말 불가능한 가격인데 산중식당에서는 만오천원에 먹을 수 있으니 가격도 정말 혜자스럽습니다.
제공되는 메뉴판 입니다. 메뉴판에는 친절하게 먹는 방법도 표시 되어 있습니다. 곤드레밥은 부추 양념장이나 강된장으로 슥슥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고, 이걸 또 주시는 김에 싸먹으면 꿀맛입니다. 당연히 솥밥 마무리는 숭늉으로 하면 깔끔합니다.
입구간판에 있는 정갈하게, 담백하게, 여백의 미를 담은 산을 닮은 밥상을 표방하는 산중 식당인데요 기본적인 구성과 느낌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 자수 운영 비결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산중에서 제공하는 곤트레나물은 마른 나물이 아닌 생나물을 이용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건조 나물에 비해서 향과 식감이 더 살아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묵도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고 하니 정말 자연에 가까우면서도 깔끔한 맛입니다. 음식도 하나같이 깔끔해서 만족스럽습니다.
주문하면 주시는 전채요리 샐러드 입니다. 나오자 마자 폭풍 흡입 하였습니다. 다양한 야채에 견과류가 되어 잇고 오늘만인지는 모르지만 참깨샐러드 드레싱으로 맛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곤드레밥을 싸먹으면 정말 맛있는 해남 파래김 입니다. 두껍지 않은 김을 적당히 잘 구워 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같이 주신 양념장을 같이 먹으면 정말 좋습니다.
보쌈 기본 구성입니다. 가자미 식혜, 보쌈고기, 곤드레 짱아찌, 보쌈김치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쌈 고기가 조금 적지만 다른 것들과 같이 먹다보니 양이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부족하면 추가 주문은 가능합니다.(보쌈 고기 적은게 오늘 유일하게 살짝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여기서만 맛볼 수 잇는 도토리웰빙전입니다. 직접 만든 도토리 묵을 이용해서 만든 전인데 정말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이것만 가지고도 동동주 한두병은 맛나게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국물이 깔끔한 도토리 묵사발도 기본 제공됩니다. 한그릇 정말 뚝딱 먹었습니다.
솥밥으로 나오는 곤드레밥 입니다. 말린 곤드레가 아니기 때문에 곤드레가 녹색으로 살아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말린 곤드레를 이용한 밥과는 향과 맛이 정말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된장국도 깔끔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부추가 듬뿍 들어간 양념장 입니다. 도토리전을 찍어먹어도 맛있고 곤드레밥을 쓱쓱 비벼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밥은 또 고기를 잔득 갈아서 만든 강된장, 혹은 된장 양념장을 이용해서 쓱쓱 비벼도 정말 맛있습니다.
강된자 같은 비쥬얼인데 이게 또 꿀맛입니다. 쓱삭쓱삭 비비면 밥한그릇 뚝딱입니다.
맛있는 음식은 남기지 않는게 예의이지요 정신없이 먹다보니 누룽지까지 다 먹어가고 있습니다.
반찬들도 거의 클리어 되어 갑니다. 반찬 하나도 버릴게 없이 정말 깔끔합니다.
마지막 남은 한숫가락을 해남 김에 싸기 직전입니다. 가을단풍 보면서 산책하느라 배도 고픈데다 음식도 맛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먹고 화장실에서 직은 소개자료 입니다. 정갈하게, 담백하게 정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고 곤드레는 생나물로 강원도에서 공수하고 있어서 품질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구 팔공산 건강한 밥집인 산중, 정말 잘 찾아온거 같아 대만족 입니다.
음식을 다먹고 나면 셀프로 이용할 수 있는 후식음료 셀프까페 코너입니다. 아메리카노부터 계피차, 시원한 발효초 음료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아아, 뜨아 모두 가능합니다. 눈치 볼 필요없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내돈내산 방문 후기 입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점은 직원분들 중에 일부 손님을 불편하게 하시는 분이 조금 있는데 지금은 바뀌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 부분 감안하면 가격대비 가성비는 좋은듯 합니다. 대구 팔공산 케이블카 타면서 재밌게 단풍 구경하고 곤드레밥 맛있게 먹고 동화사로 이동해서 나머지 단풍구경을 하였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에도 방문하게 되면 또 먹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