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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함에 대한 유익하고 재밌는 책 : 예민함 내려 놓기

책제목 : 예민함 내려놓기, 남보다 예민해서 힘든 사람들을 위한 내 안의 바늘 길들이기 저자(옯김) / 출판사 / 출판일 : 오카다 다카시 지음/ 홍성민 옮김 / 어크로스  출간일 : 2018년 08월 16일 출간 구매정보 : 링크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음) 예민함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다! 예민해서 힘든 사람들이 좀 더 편안하게 살아갈 방법 을 알려주는 『예민함 내려놓기』. 불필요한 자극을 줄이고 예민함에 대처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예민함에 대한 유익하고 재밌는 ‘예민함 내려놓기’책을 읽은 독후감, 서평을 통해 책소개 해드립니다. '예민함 내려놓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며 느껴왔고, 이제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하는 고민을 다시금 해보게 되었다. 이 책에 따르면, 서울과 울산에 사는 2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자신이 예민하다고 생각하는가를 조사한 결과, 44%가 자신이 예민하다고 생각한다 고 의견을 밝혔다고 한다. 힘겹게 살아가는 요즘 사회에서 많은 스트레스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느껴지는 여러 인생 고민 탓에 우리 사회에는 예민한 사람들이 절반가량 살아가고 있다. 보통 자신이 예민하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어떤 사람이 예민한 존재라고 보이는 근거를 보면 소리에 민감하거나 감정이 극과 극을 달리는 등의 과한 반응을 보며 예민함을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러한 과민성 예민함뿐만 아니라 일명 둔감한 예민함 도 언급하며 예민함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언급해주었다. 둔감한 예민함에는 '불안형'과 '회피형'이 있다고 한다. 불안형은 쉽게 말하면, 혼자 끙꿍 않는 것을 의미한다. 시끄러워도 주변에 조용히 해달라는 말 한마디 안 하고, 무언가 걱정이 되면 누군가에게 말하지 않고 직접 확인을 하는 유형이다. 불안형의 대표적인 특징은 확인한 것을 또 화인하고, 했던 것을 또다시 검사하는 강박관념을 들 수 있다.  불안형과 함께 둔감한

김병만이 전하는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독후감

책제목 :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저자 / 출판사 / 출판일 : 김병만 / 실크로드 / 2011년 가진 건 꿈밖에 없던 청년, 김병만이 전하는 인생 역전 마인드! 이야기 인 김병만의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책을 읽은 독후감, 서평을 통해 책소개 해드립니다. 저자 김병만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 해주는 형식으로 에세이 책을 발간하였다. 그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꿈을 가지게 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해 줌으로써 이 땅의 많은 젊은 청춘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꿈을 찾아가는 방법 을 책에서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이자 주인공인 김병만은 '남보다 많이 배운 것도, 가진것도, 특별한 것도' 없는 사람이 코미디(꿈)의 한 장면을 위해서 어떻게 참고, 극복하고, 노력해 왔는지 그 과정 을 말해주고 있다. 수많은 개그맨시험 탈락과 대학교 입시낙방, 그로 인해 약국에서 수면제를 모으고, 건물옥상 난간에서 뛰어내릴 생각을 하며, 꿈과 함께 인생도 포기하려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좌절은 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여 도전했다. 그렇게 도전한 결과 개그맨 오디션 7번 낙방 만에 KBS 17기 공채 개그맨 이 되었다. 하지만 개그맨이 되었다고 바로 무대에 올라갈 수 있것은 아니었다. 매주 반복되는 평가와 오로지 능력만으로 기회가 주어지는 방송출현은 쉽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었다. 동료 개그맨들이 무대에 올라가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줄 때면 그는 불안감에 못 이겨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성실 하나로 버텼다.  태권도, 합기도 등의 무술을 바탕으로 '달인', '무술남녀, 등의 코너로 한국식 코미디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을 이겨내었다. 간절히 소망과 함께 피어난 땀과 눈물의 결실이 맺어지면서 그는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노력하는 개그맨이 되었다 . 작가는 성실과 노력은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 을 말하고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모닥불같은 이야기인 애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독후감

책제목 : 애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저자 / 출판사 / 출판일 : 케이트 디카밀로 지음 / 김경미 옮김 / 배그램 이바툴린 그림 / 비룡소 / 2013년 12월 27일 출간 (1쇄 2009년 02월 17일) 원서제목 : 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Dicamillo, Kate 서서히 따듯해지는 모닥불같은 이야기인 애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을 읽고 독후감, 서평을 통해 책소개 해드립니다. 우리는 일상생할을 하면서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는 사실 을 잊고 살아가며 소중한 사람,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며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의 작가는 그런 우리들의 미숙하고 서투른 모습을 투영해서 만든 주인공 에드워드가 험난한 모험을 하면서 좌절하고 때로는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고 느끼는 아픔, 그것을 극복하면서 깨달음을 얻는 여정을 그려내면서 우리가 놓치는 부분이 무엇인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에드워드를 통해서 표현하고 있다 주인공인 에드워드는 에빌린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받기만 하면서 자신이 사랑받는 것에 대해 익숙해졌다. 에빌린과 헤어지고 여행을 하면서 자신을 돌봐주는 처지가 어려운 사람들의 마음을이해하지 못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이런 모습은 사랑에 미숙한 우리들의 모습과 너무 닮아 보였다. 그런 에드워드는 모험하면서 극심한 고통도 겪고 큰 좌절도 여러 번 겪는데 그중 폐렴에 걸려 하늘로 간 사라루스와의 이별은 정말 가슴이 아팠다. 저자는 사랑하는 누군가와 헤어진다는 것은 끔찍한 고통이고 살아있는 우리가 다시 사랑할 그 무언가를 찾는 것은 슬프고 외로운 지기 자신을 견디기 위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결국, 에드워드는 여러 모험을 하다 마지막 모험에서 경험 많고 나이든 인형 을 만나게 된다. 여기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버려지고 헤어짐을 반복한 지치고 절망에 빠진 에드워드에게 다음에는 누가 널 사랑하고 누굴 사랑하게 될지 궁금하지

자존감이 무엇인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해야 알게해주는 소설 : 바보빅터

책제목 : 바보빅터 저자 / 출판사 / 출판일 : 호아킴 데 포사다, 레이먼드 조 지음(편집부 옮김, 박형동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원서제목 : Victor the fool : spread your wings!/Posada, Joachim de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출판한 호아킴 데 포사다, 레이먼드 조 작가의 바보빅터를 읽고 가치의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자존감이 무엇인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알게 해주는 바보 빅터 를 읽은 후 독후감, 서평을 통해 책소개 해드립니다. 이 책의 작가는 수많은 방해와 어려움 속에서 자신을 믿는 것의 중요성 을 깨닫게 된 빅터와 로라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만드는 틀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어린 시절 주변 사람이 끼칠 수 있는 영향을 알려주고자 이 책을 저술하였다. 전반부에서는 빅터와 로라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IQ테스트에서 73점을 받아 바보 취급을 받으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가는 빅터와, '못난이'라는 별명과 아버지의 무시로 자존감을 잃은 로라의 우울한 어린 시절이 소개된다. 아름다워지기를 기도하는 로라와 그 모습을 보게 된 의기소침한 빅터의 운명적인 만남을 이야기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바보라고 놀림만 받던 빅터는 우연히 광고판의 수학 문제를 풀어 애프리사에 특채 채용 되게 된다. 또한, 로라는 레이첼 선생님이 내밀어 준 손을 잡고 시청 파트타임직 사표를 내고 작가로서의 꿈을 쫓는다. 의기소침하기만 하던 그들의 희망적인 삶이 그려지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빅터는 애프리사를 떠나고 로라는 번번이 출판사로부터 퇴짜를 맞는 등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로라는 레이첼 선생님을 따라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꿈을 쫓고, 빅터의 IQ는 73이 아닌 173임이 알려진다. 로라와 바보 빅터가 아닌 천재 빅터는 점점 자신감을 되찾으며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살아가다 보면 '내가

관점을 바꾸는 3단계 방법: ‘관점을 디자인하라’

책제목 : 관점을 디자인하라 저자 / 출판사 / 출판일 : 박용후 / 프롬북스 / 2013년 (2018년 개념확장판 출시) 박용후 작가의 생각의 관점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 3개의 단계를 알려주는 ‘관점을 디자인하라’를 읽고 독후감, 서평을 작성하여 책소개를 해드립니다. 이 책의 작가는 독자들이 세상을 더 깊게 보고 더 멀리 보며 남다른 관점과 통찰력을 갖게 되기를, 그리하여 스스로의 관점을 디자인 하는 제3의 퍼스펙티브 디자이너가 되기를 바랐다. 그래서 작각가 본인이 사회생활들을 통해 관점을 바꿈으로써 겪었던 경험을 독자와 함께 공유하고 알려주고자 이 책을 저술하였다. 이 책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또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좀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생각의 관점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 3개의 단계 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보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본질적인 부분에서의 생각의 전환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여러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인식되어 있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관성의 법칙을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사람들에게 남은 관점을 깨고 자신만의 방법, 자신만의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법 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후반부에서는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어 완전히 다른 이미지나 관념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나 자신을 좀 더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무용한 것'들을 '유용한 것'으로 바꾸는 것은 관점의차이 이다. 지금까지 나는 전통과 관습, 의례적으로 해왔던 것들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렇게 해온 것이라고 믿고 바꾸기보다는 옛것에서 좀 더 보완하기에 그쳤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이 혹여 특이하게 보이거나 밉보일 것 같아서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려고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며

열대어 어항 기본 세팅 방법(자반 흑사항 세팅기)

방치하고 있던 자반항 두개를 흑사항으로 세팅 했습니다. 세팅하는 것은 귀찮기도 하지만 새로운 어항을 구성하는 것에대해 설레기도 한게 사실입니다. 처음 물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천천히 따라해 보시면 세팅하는 방법을 금방 이해 하실 수 있으실듯 합니다. 바쁘신분들은 맨 마지막 요약만 참고하셔도 되시고, 뒤쪽에서 저만의 세팅 노하우도 공개 해 드립니다. 물생활 모든 꿀팁 목록 준비물입니다. 자반어항 두개, 축양장. 히터, 기포기, 스펀지여과기, 온도계, 조명 이정도 준비 물이면 기본적인 세팅하는데 충분합니다. 축양장은 관상하기 좋고 직접적으로 햇빛만 들어오지 않는 곳이면 문제 없습니다. 먼저 축양장 설치하고 어항은 잘 세척해서 준비합니다. 어항세척하고 옮기면서 이도 많이 나가고 깨먹고 하기 때문에 조심 하셔야 합니다. 혼자서 작업하는것은 두자광폭정도가 최대이고 세자 이상의 어항은 두명이상이 작업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반, 두자소폭 어항 정도 이하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쉽게 세팅하기 쉬운 크기 라고 생각합니다. 어항 사이즈 선택시 관상과 물량을 다 고려한다면 두자 광폭을 최소한 물량을 고려한다면 자반항을 우선 추천 드립니다. 어느정도 관리 노하우가 생겼다면 30큐브 이하의 미니어항 혹은 3자이상의 대형어항을 추천드립니다.  어항을 준비했다면 바닥재를 준비합니다. 바닥재는 흑사 4포를 준비했는데 이전에 사용하고 남겨놓은 일반 흑사 2포와 세틀흑사 2포를 사용했습니다. 새로 구입한 바닥재는 서너번 이상 세척해주셔야 분진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바닥재 모래, 흑사, 자갈, 적사, 산호사, 왕사 등은 세척해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소일의 경우에는 세척하면 망가지기 때문에 세척하지 않고 세팅 하고 소일에 따라 세팅한 이후에 100% 환수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럼 준비된 어항에 흑사를 깔아줍니다. 생이새우류만 간단이 기를 예정으로 저면여과판은 없이 흑사만 깔아줄 예정 입니다.  먼저 3~5 mm정도 입자의 일반 흑사를 한포씩 깔아주고 세틀

나비와 우주, 과학전문기자의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노아의 방주 SF 소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피용

책제목 : 파피용 저자 / 출판사 / 출판일 : 베르나르 베르베르(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07년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상상력과 실험의 진수 를 보여주는 파피용 읽고 독후감, 서평을 작성하여 책소개를 해드립니다. 사면서 허황된 꿈을 가진 적이 있으십니까? '파피용'에서 베르베르는 본능이 만드는 인간 사회의 희망과 절망을 거리낌 없이 표현 하였습니다. 소설은 주인공들이 역경에 좌절하지 않고 찬란한 희망을 찾는다는 내용으로 독자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스스로 희망을 가지고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고말합니다. 반대로 인간이 본능 앞에 취약한 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주인공인 '이브'는 능력있고 스펙있는 과학자였지만 이상적인 생각을 가진 탓에 실패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아무리 능력이 있고 스펙이 있다고 해도 현대사회의 짜여진 틀에 인정받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는 비판을 포함한 내용이었습니다. '이브'의 아버지는 죽기 전 사랑이 아닌 빛을 쫓으라는 말을 남깁니다. 사랑은 곧 본능과 감정이고, 빛은 이성적 사고와 미래를 향한 진보였습니다. 그는 빛이 아닌 사랑 때문에 결국 죽음을 맞이 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진보하는 현대 기술에 도태되는 감수성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감정이라는 나약함에 진보하지 못하는 인간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것을 보며 제가 일과 중 좋지 않은 일이 가족에게 있었을 때 집중하지 무하는 모습이 겹쳐 보였습니다. 욕심 때문에 약탈을 일삼는 무리와 그 사이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서는 무리가 나옵니다. 이 내용은 너무 본능에 충실한 소망을 가지면 안 된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상적인 꿈은 본능이 아닌 이성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이상적인 꿈'이 진정 자신이 원하는 소망을 보여줄지라도 본능에 충실한 '이상적인 꿈'은 허황됨꿈이 되어버린다는 걸 이야 기하고 있습니다. 욕구와 본능

독립적이고 온전한 자신의 사고를 위한 책 : 탁월한 사유의 시선

책제목 : 탁월한 사유의 시선 저자 / 출판사 / 출판일 : 최진석 / 21세기북스 / 2017년 탁월한 사유의 시선을 읽고 독후감, 서평을 작성하며 책소개를 드립니다. 이 책의 작가는 독자들이 스스로 사유할 방법을 알려줘서 타인의 사유 결과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온전한 자신의 사고 를 할 수있게 하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 전반부에서는 아편전쟁을 예로 들어 중국이 서양에 의해 완전히 패배하고, 양무운동을 통해 서양을 배우는 과정에서 철학이 국력과 밀접한 관계 가 있다는 걸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온 전한 본인만의 사유를 하기 위해서 는 독립되어야 하고, 독립된 인간은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고, 집단으로부터 단절되고 고립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타인의 생각을 따지는 훈고적 기풍에서 벗어나 생각의 주도권을 갖고 스스로 뜻을 세우는 창의적 기풍 을 통해 온전한 덕을 갖추고 주체적으로 은유할 수 있는 참된 '나'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내가 습득한 지식이 내가 알고 있는 것들과 충돌할 시 내가 여태까지 알고 있었던 것들을 '부정'함으로써 정말 진실인지 되돌아보는 시도 를 할 것이고, 나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데에 남의 의견에 의존하지 않거나 스스로 독립적인 사고를 할 것이다. 또한, 독립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나 스스로 내 미래에 대해 결정할 것이다. 나는 최진석 작가가 쓴 '탁월한 사유의 시선'이 독서를 통해 독서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데만 집중한 나를 반성하게 만들고 내가 앞으로 남은 군 생활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타인의 답에 의존하는 훈고적 기풍에서 벗어나 나 스스로 주도권을 갖고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창의적 기풍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점 에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고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첫째, 책의 내용 속에서 '꿈이 있는 사람은 선도적인 삶을 살고 있고,

응급의학과와 소방 구조대원의 수고로움과 희생에 대한 책 : 만약은 없다

책제목 : 만약은 없다 저자 / 출판사 / 출판일 : 남궁인 / 문학동네 / 2016년 하루에도 수십 번씩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생지옥 같은 응급실. 그곳에서 6년 넘게 몸 바쳐 온 남궁인 의사는 그 틈바구니 속에서도 어떻게든 남기고 싶은 것들이 있었다. 다시는 잊지 않기 위해서, 혹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그것들은 정말 슬프고 비통하기 그지없는 이야기들일 수도 있고,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 옹급의학과와 소방 구조대원들의 수고로움, 혹은 자신의 하루를 되돌아보는 일기일 것이다. 그렇게 활자로 승화된 삶과 죽음이 맞닿는 경계선은 독자들에게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공하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만약은 없다에서 저자는 응급실에서 겪은 일들을 기반으로 작성한 여러 에세이 들로 이루어져있다. 때문에 책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를 꼽기는 힘들지만, 다 읽고 나면 이 38편의 기록 전부가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자체라고 느껴진다. 왜냐하면 이 글들은 대부분 보통의 삶을 사는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 비참하고 비극적인 현실은 그들의 일상에서 그렇게 와 닿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며, 불행은 어느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우연의 산물이라는 사실. 그 지극히 슬픈 사실을 부정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버둥이 저자가 응급실에서 지금껏 보고 느낀 모든 것이기에 그 진실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은 내게 부끄러움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어주었다. 남궁인 의사가 서술하는 공간 속에는 절규와 비명이 난무하며 삶과 죽음의 경계가 흐물흐물하게 녹아버린 새까만 늪 이 가득 차있다. 몇 번의 우연이 겹치고, 몇 번의 필연이 교차하여 예고 없이 다가오는 그 죽음들. 사랑하는 이를 눈앞에서 잃어버리는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그 비극 속에서 제 한 몸 불사르며 어떻게든 정해진 결말을 바꿔보려 발악하는 의사 한명. 나는 그의 숭고한 회생을 목격하였고, 자기반성을 거듭하여 부끄럽고 초라해진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

미국과 중국 주류사회의 시각을 보여주는 예정된 전쟁

책제목 : 예정된 전쟁 저자 / 출판사 / 출판일 : 그레이엄 앨리슨 / 세종서적 / 2018년 이 책의 작가는 아직 미국이 중국보다 훨씬 강하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것은 전혀 아니고 이렇게 가다가는 필연적으로 전쟁이 예정되어 있다는 사실 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저술 하였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과 거에서부터 지금까지의 중국의 발전 과정 과 그 결과 미국과 비교했을 때 전혀 뒤지지 않고 현재와 비슷한 상황이었던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펠로폰네소스 전쟁, 제1차 세계대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 가 정말로 전쟁을 향해가고 있는지 살펴보면서 전쟁은 평범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양측 지도자의 선택에 따라서 모두 이익을 충족시킬 수 있을 수도 있고 전쟁이 발발할 수도 있으므로 양측 지도자는모두 태도와 행동이 변화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앞으로 나는 국제정세가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 국민으로서 더 관심 있게 지켜보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 레이엄 앨리슨 작가의 '예정된 전쟁'이라는 책이 우리 나라를 둘러싼 국제정세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의식을 깨워주는 책 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유는 첫째, 우리가 의존하고 있는 미국과 우리나라와 가까이 있는 중국과의 전쟁을 피할 수 없이 우리 한반도에도 분명히 영향을 미칠것이기 때문이고 둘째, 현재 뉴스에서도 미국이 중국에게 압박을 가하는 소식이 자주 들리고 있는 것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현실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고 셋째, 한국전쟁을 이미 겪었던 한반도로서 종전을 향해 가고 있는 지금 다시 한번 전쟁이 발발한다면 예전보다 더 큰 피해, 더 큰 혼란이 발생할 것이므로 꼭 전쟁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그레이엄 앨리슨 작가님이 쓰신 '예정된 전쟁'이라는 책이 우리나라를 둘러싼 국제정세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 관심을

자녀 양육하는 부모가 알아야할 최성애 존 가트맨 박사의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책제목 : 최성애 존 가트맨 박사의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저자/출판사/출판일 : 최성애, 조벽, 존 가트캔 지음 / 해냄출판사 / 2020년 이 책의 작가인 최성애 작가는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감정"이란 존재가 자녀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깨닫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가야 할 올바른 방향 을 알려주기 위하여 이 책을 저술하였다.  최성애 작가는 전반부에서 감정이 아이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 감정을 무시당하며 자란 아이가 뇌에 어떤 영향을 받아 왜 부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하게 되는지와 부모에게 자신의 감정을 이해받고 공감받은 아이가 어떤 식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으며 성장하 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부모가 우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법과 자신이 어떤 유형의 부모인지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선 부모 자신의 내면 깊은 곳에 있는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해야 하며 자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부모가 아이 감정을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자세한 감정 코칭 방법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 아이의 마음을 닫는 좋지 않은 대화법을 소개하고, 아이의 작은 감정을 알아차리고 이해하며 공감하고 경청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책을 읽었을 때 나는 아이의 감정을 별것 아니라고 치부하는 축소전환형 부모 였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내 아이의 감정에 더 공감해주는 것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긍정적인 효과를 주게 되는지 알게 되었다. 나는 최성애, 조벽, 존가트맨 작가가 쓴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책이 좋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책 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하게된 계기로는  첫째, 이 책을 읽고 좋은 부모가 되기 이전에 내 감정에 대해 먼저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 책에서는 나 스스로 나의 내면에 있는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

나를 지키는 힘에 대한 서늘한여름밤 작가의 책 : 어차피 내마음 입니다.

책제목 :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저자/출판사/출판일 : 서늘한여름밤 / 예담 /2017년 책의 저자인 '서늘한여름밤(서밤)'은 남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진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타인이 하지 못한 선택을 하고 노력 을 합니다. 그렇지만 그가 남들에 비해 엄청 뛰어난 능력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 선택을 함으로써 정신적, 육체적인 고통을 받지만 자신이 하고 싶었던 선택에 대한 용기로 이겨내고 정말로 행복한 삶을 찾습니다 . 그는 그저 다른 선택에 용기를 낸 것입니다. 작가는 남들처럼 회사에 들어가 회사원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삶이 너무나 힘들고 의미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깊은 고민 을 하다가 만화를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사회에서 자신의 직장이 적성에 맞지 않은 사람들이 할 법한 생각입니다. 그러나 작가는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직접 실행하는 용기를 냅니다. 작가는 이런 용기를 내게 된 계기 또한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내용을 솔직하게 담아내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면서 힘들었던 시절을 극복했던 자신의 경험을 꾸밈없이 담백하게 독자에게 전달을 합니다. 작가는 현실의 문제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에 대해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자기 스스로 고민에 빠져 힘들어 하고 있는 독자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주고 선택을 할 기회를 주기 위해 그의 경험을 담백 솔직하게 책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그 속의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대해 느꼈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없고 외모나 성격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독자를 향하여 작가는 그러한 시각을 가지고 있던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고 행복하게

말의 힘 인향,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책 말의 품격

책제목 : 말의 품격 저자/출판사/출판일 : 이기주 / 황소북스 / 2017년 "말은 나름의 귀소본능을 지닌다" 라는 작가의 서문을 여는 문장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하루에 내뱉는 다양한 말들의 결말은 곧 나에게로 돌아온다는 것을 공감하였다. 책의 제목인 말의 품격을 해석하면 입구가 세개모인 품이라는 한자는 말이 쌓여 한 사람의 품성을 나타내 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저자는 설명하였다. 과거에 비해 각박한환경에서의 고단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일까? 사람들의 말이 짧아지고 뾰족해져서 상처가 되어 걷잡을 수 없는 사건과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 즉, 작가가 독자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바로 “말의 힘"은 거대한 무기가 될 수도 있지만 한 송이 꽃과 같이 향기가 되어 누군가에게선한 영향력을 작용할 수 있으니 그만큼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신중히표현하라는 메시지를 다양한 위인들의 일화를 통해 진솔하게 전해준다. 이청득심(말을 들어야 마음을 얻는다) 과언무환(말이 적으면 근심이 없다) 언위심정(말은 마음의 소리다) 대언담담(큰 말은 힘이 있다) 라는 4가지의 카테고리 를 통해서 이해하기 쉽게 독자에게 담담히 이야기 해누는 느낌의 외할머니같은 따뜻하고 감사한 책이 말의 품격 이다 말의 품격에서 작가는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었을까? 첫 번째, 들어야 마음을 얻는다. 삶의 지혜는 종종 듣는데서 비롯되고 삶의 후회는 대개 말하는데서 비롯된다. 즉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말을 잘 듣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는 존중이라는 덕목과 긴밀한 연결성이 있다(존중, 경청, 공감, 반응, 협상, 겸상). 둘째, 말이 적으면 근심이 없다. 인간의 가장 깊은 감정은 대게 침묵 속에 자리하고 있다. 침묵을 통해 때로는 말도 쉼이 필요하다는 기술을 강조한다. 간결하게 말의 분량에 얽매일 필요가 없으며 궁정의 말은 종종 현실과 공명한다. 그렇기 때문에 둔감하게 때론 천천히 반응해야 속도를 따라잡는다. 관점의 중심을 기울이는 일 역시 역지사지로 문제를 바라보고

물생활의 기본 : 질소사이클 및 물잡이에 대한 이해

물생활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수족관의 물을 안정적으로 만드는 것 이 가장 우선이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물잡이한다 라고 표현 하는데 물잡이 하는 과정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질소여과 사이클을 이해 하면 물잡이에 대해 이해가 금방 되실 수 있을듯 합니다. 아래 사진도 물잡이를 진행하면서 수초는 있지만 다른 생물은 없이 여과기만 돌리면서 물잡이가 되기를 기다리는 사진입니다. 초기 어항 세팅시 필요물품(클릭) 은 참고해 주시고, 어항에 따른 물잡이 기간은 맨 밑에 요약해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물생활 모든 꿀팁 목록 간단이 말하면 물속생물들도 먹고 싸고 하는 일상생활이 이루어져야 물고기든 새우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육아하시는 분들은 체감하시겠지만 살아간다는 것이 잘 먹고, 잘 싸는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모두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물속 생물들(열대어, 소형어, 대형어, 생이새우, 코리도라스, 안시, 테트라, 몰리, 애플스네일 등등)도 모두 잘 먹고 배설하기 위해 살아갑니다. 그래서 물잡이라는 기간은 이러한 과정이 이루어져도 어항이 잘 운영 될 수 있도록 하는 기간 이라고 볼수 있고 일종의 준비기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간단 요약하면 물속 생물들이 편안하게 생활하는 과정을 안정하기 위한 여과과정이 진행되기 위한 물잡이 기간이 필요하다 입니다. 물잡이에 대한 기본 개념 과 물잡이 과정에 대해서는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물속에 있는 사료, 배설물, 사체 (물고기, 새우의 사체 뿐만 아니라 미생물의 사체)에 의해서 물속 오염이 일어나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단백질 입니다. 단백질의 부패는 수질악화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단백질이 분해되는 과정을 이해하는것이 물잡이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입니다. 단백질은 부패하면 암모니아(화장실 냄새의 원인)를 배출하게 되는 데 이러한 암모니아가 암모늄, 아질산염을 거처 질산염으로 바뀌는데(여과사이클)  질산염은 비교적 생물에게 해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사이클이 완성되는

인간역사의 위대한 질문,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독후감

책제목 : 사피엔스 저자/출판사/출판일 : 유발 하라리(조현욱 옮김) / 김영사 / 2015년 작가는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이 철학적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작가는 생물학적, 역사적 관점에서 이 질문을 바라보았다. 그로 인해 질문은 조금 더 구체화 되었다. 인간이란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라고 묻고 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인간의 역사를 서술 하고 있다. 인간에게일어난 세 번의 혁명이 그 시대를 가른다. 전반부에서는 인지 혁명을 통해 다른 호모 속 인간종들과 달라진 호모 사피엔스, 현생 인류 를 다루었다. 이들은 다른 호모 속의 인간들과달리 언어를 사용할 수 있었다. 그 능력의 차이로 사피엔스는 다른 인간들을 배척하고 홀로 살아남아 전 지구에 퍼지게 되었다. 중반부는 농업혁명 을 다룬다. 농업은 잉여 식량을 넣낳고 잉여 식량은 엘리트를 낳았으며 엘리트는 대규모 정치사회를 낳았다. 그리고 그런 거대 조직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 것은 언어로 퍼져 나가 집단이 공유한상상의 질서 덕분이었다. 상상의 질서는 현대에 이르러 점차 인류의 통합 하나의 보편적 질서를 이루려고 하고 있다. 마지막 과학혁명은 산업혁명과 자본주의의 등장 이후 촉발된 성장과 진보, 그리고 이 빠른 변화에 대응하는 탄력적 질서와 그로 인한 전쟁의 종말 을 다루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르러, 생명공학과 사이보그, 비유 기물 공학의 발전에 따라 달라질 인류의 미래를 논하였다. 작가는 인간은 무엇이냐 고 되물었지만, 나의 마음속에서는 '그렇다면 인가다운 삶이란 어떤 것인가?" 하는 의문 이 계속하여 들었다. 아마도 행복을 추구하는 삶이 인간다운 삶이지 않을까 싶다가도 그 행복은 상상의 질서 속에서 오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반복된다. 앞으로도 이런 질문을 계속 던지다 보면 언젠가 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충균쇠라는 책이 문명 간의 차이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으로 논란과 감탄 을 일으켰다면 사피